[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대전 동구청이 집중 호우로 인해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대전 동구청은 30일 오후 재난문자를 통해 "이사동 55-2 앞, 호우로 인한 도로 붕괴로 통행제한 중이니 우회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밖에 동구청은 "대전역, 동산, 대동, 원동, 소정 지하차도 전면통제 중이니 우회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전광역시 같은 같은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

대전은 지난 29일 밤부터 내린 폭우로 아파트와 주택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속출했다. 도로나 차량 침수도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을 비롯해 주변지역에는 31일 오전까지 약 50~100mm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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