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 블로그 통해 코로나 확진자 6명 개요 전해..사랑교회 관련 4명 포함
최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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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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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서울 송파구청이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코로나19 확진자 개요 (자료=송파구청 블로그)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서울 송파구청이 블로그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했다.
22일 오후 송파구청 블로그에 따르면 이날 6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72번부터 7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72번부터 75번까지의 코로나 확진자들은 송파구 사랑교회 관련 확진자들이다.
72번 코로나 확진자는 문정1동 거주자로 지난 15일부터 오한 및 후각·미각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73번 확진자는 장지동 거주자다. 사랑교회 접촉자인 송파구 6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0일부터 숨이 답답한 증상이 발현됐다.
74번 확진자도 장지동에 거주하고 있다. 역시 사랑교회 접촉자다. 지난 18일부터 오한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75번 확진자는 삼전동 거주자다. 사랑교회 접촉자로 지난 13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발현됐다.
76번과 77번 코로나 확진자는 각각 삼전동과 마천2동에 거주하고 있다.
76번 확진자는 서울 중구 17번 확진자의 접촉자고 77번 확진자는 송파구 7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송파구 방역당국은 사랑교회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교회 접촉자 12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100명에 대한 검사는 완료했고 나머지 20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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