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청 코로나 확진자 관련 긴급재난문자 발송, 석관동 거주..관내 마트·음식점 등 동선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7.12 19:50 의견 0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청이 전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개요 (자료=성북구청 블로그)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서울 성북구청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했다.

성북구청은 12일 오후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38번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석관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해당 확진자의 가족 2명과 접촉자 13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확진자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소독을 마친 상태다.

이 확진자는 지난 6일 오전 석관동 소재 마트를 방문한 동선이 파악됐다. 7일과 8일에는 타구에서 활동했고 8일 오후 석관동 소재 음식점에서 포장 주문을 했다. 

이어 9일과 10일에도 타구에서 활동했고 10일 오후에는 석관동 소재 마트를 찾았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