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대전 중구 오류동 카스광장 방문자 검사 요망"..코로나 관련 긴급문자 발송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7.12 14:04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자료 사진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대전광역시청이 코로나19와 관련해 관내 주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대전시청은 12일 오후 재난문자를 통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중구 오류동 소재 카스광장을 방문한 사람들은 가까운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에 문의 후 무료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영업장은 관내 151번 코로나 확진자가 방문한 동선에 포함돼 있다. 방역당국은 이와 관련해 해당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방문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151번 확진자는 지난 8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대전 145번 확진자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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