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유서? 메모 발견, 내용 보니 "배제할 수 없어"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7.09 22:04 | 최종 수정 2020.07.09 22:13 의견 4
(사진=YTN 캡처)


박원순 시장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보도됐다. 하지만 유서보다는 메모에 가깝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YTN은 9일 박원순 시장의 이날 행적을 발표하며 공관에서 가족에게 남긴 메모가 발견됐다고 알렸다. YTN 측은 "메모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극단적인 선택을 하러 떠났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경찰은 박원순 시장의 마지막 기지국 신호를 토대로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마지막 신호가 잡힌 시간은 오후 3시 49분이다. 실종 신고가 접수되기 약 1시간 전이다. 

현재 수색 작업 현장에서 많은 시민이 찾아왔으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일부 기자들은 서울대 병원 응급실 앞에 집결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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