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코로나 확진자 발생, 삼숭동 거주 30대..의정부 59번 환자로 등록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7.03 23:41 의견 5
경기 양주시청이 공개한 코로나 확진자 개요 (자료=양주시청 홈페이지)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경기 양주시청이 관내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해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양주시청은 3일 오후 삼숭동에 거주하는 30대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확진자의 거주지는 양주시다. 하지만 경기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의정부시 59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발열 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해당 확진자는 3일 오전 자차를 이용해 자택에서 의정부성모병원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검사 후 귀가해 자가격리 도중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 수원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과 주변에 대한 소독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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