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길음 역세권 재개발..'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이혜선 기자 승인 2020.07.02 14:04 의견 0
서울 성북구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투시도 (자료=롯데건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성북구 길음 역세권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를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오는 3일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2개동, 총 3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18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A 38세대 ▲59㎡B 104세대 ▲59㎡C 57세대 ▲84㎡ 19세대다.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는 길음뉴타운 안에서도 4호선 길음역 초역세권 단지로 꼽힌다. 지하통로가 길음역과 직접 연결돼 있다. 중심업무지구인 종로구, 중구까지는 15분이 걸린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서 원스톱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채광이 좋은 피트니스클럽과 도서관,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이미 조성된 길음뉴타운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도보 10분 거리에 현대백화점과 이마트가 있다. 차량 이용 시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CGV까지는 10여분이 걸린다.

학군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국내 명문학교로 손꼽히는 영훈초·중·고와 대일외고, 계성고 등이 있다. 여기에 미아초, 숭곡중, 서울도시과학기술고 등 10여개의 초·중·고를 걸어서 갈 수 있다.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는 롯데건설이 지난 2016년 '롯데캐슬 골든힐스' 이후 세번째로 분양하는 주거복합단지다. 커튼월룩을 적용해 우수한 외관을 자랑한다. 일반 아파트보다 10mm 더 두꺼운 완충재를 사용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오는 3일부터 롯데캐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을 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23일이다. 정당계약은 내달 4일부터 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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