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맞춤 컨설팅으로 수출 성공 지원..방사선 분야 유망기업 컨설팅 사업 추진

김수은 기자 승인 2020.07.02 08:31 의견 0
2일 한국무역협회는 원자력협력재단과 공동으로 '2020년 방사선 유망 기업 수출 컨설팅'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자료=한국무역협회)

[한국정경신문=김수은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맞춤 컨설팅으로 방사선 분야 기업들의 수출 성공을 지원한다. 한국무역협회는 원자력협력재단과 공동으로 '2020년 방사선 유망 기업 수출 컨설팅' 사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두 기관이 2018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에는 지금까지 2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기업들은 컨설팅을 통해 네덜란드와 러시아 등에 있는 해외 기업의 국내·아시아 대리점 권한을 획득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감마선 카메라와 방사선 모니터링 시스템을 만드는 아라레연구소와 방사선 검출기를 개발하는 피코팩 등 2개사가 컨설팅에 참여한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내년까지 기업과 수출 전문가 간 일대일 맞춤 컨설팅 등을 시행해 기업들이 수출에 성공하도록 지원하겠다"며 “협회의 해외 마케팅은 물론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도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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