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 타구 코로나 확진자 관련 재난문자.."18일 방학동수유냉면 방문자 보건소 연락"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7.02 08:14 의견 0
도봉구청이 공개한 타지역 코로나 확진자 개요 (자료=도봉구청 블로그)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서울 도봉구청이 타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관내 동선을 공개했다.

도봉구청은 지난 1일 오후 노원구 45번 코로나 확진자가 관내 음식점 방학동 수유냉면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방문일시는 지난 6월 18일 오후 4시 10분부터 오후 5시 10분 사이다.

당시 해당 확진자는 버스로 이동했고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도봉구 방역당국은 해당 영업점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고 일시 폐쇄조치했다. 밀접 접촉자 2명은 자가격리에 돌입했고 이들에 대한 코로나 검사는 2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봉구청은 해당 확진자가 방문한 시간에 영업점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보건소로 연락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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