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코로나 확진자 15명 추가, 46번 씨씨씨아가페실버센터 요양사 접촉자 다수 감염
최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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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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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로나 관련 자료 사진 (자료=JTBC뉴스)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광주광역시청이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한 소식을 전했다.
광주시청은 1일 오후 7시 25분께 재난문자를 통해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며 현재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재난문자 발송 이후로도 6명이 더 발생해 1일 오후 7시 이후로만 15명이 새롭게 추가 확진자로 등록됐다.
광주시청 블로그에 따르면 이들 9명은 57번부터 71번까지 확진자로 등록됐다. 이들은 40대에서 70대까지로 거주지는 동구 동명동, 서구 동천동, 광산구 소촌동·우산동, 북구 각화동·운암동·두암동·오치동 등 다양하다.
15명 중 12명 4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48, 49, 5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46번 확진자는 북구 오치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동구 동명동 씨씨씨 아가페실버센터에서 요양보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이로 인해 확진자들이 다수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다수의 확진자가 나온 북구 오치동 광주사랑교회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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