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코로나 확진자, 목감동 거주 37세男..여의도 현대카드 사옥 5층 근무자
최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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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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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청이 공개한 코로나 확진자 개요 (자료=시흥시청 블로그)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경기 시흥시청이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했다.
시흥시청은 29일 오전 목감동에 거주하는 83년생 남성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자 내용에 따르면 이 남성은 여의도 현대카드사옥 5층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확진자는 시흥시 26번 코로나 확진자가 등록됐다. 서울 노원구 47번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7일 발열 등의 증상이 발현됐고 28일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흥시 방역당국은 확진자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을 완료한 상태다.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선이나 접촉자가 파악되는대로 이를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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