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의 신모델' 카니발 풀체인지, 미래지향·독창적 디자인 외장..7월중 출시 전망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6.25 08:37 의견 0
카니발 풀체인지 전면부 (자료=기아자동차)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 24일 카니발 풀체인지 외장을 공개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카니발 풀체인지는 기아차가 지난 2014년 3세대 모델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신모델이다. 지난 1998년 첫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0만대를 넘긴 스테디 셀러인 만큼 카니발 풀체인지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고조되고 있다.

신형 카니발의 공식 출시일은 확정되지 않았다. 7월중 출시될 것으로 보이지만 코로나19 변수를 고려해 다소 조정될 여지가 있다. 가격대나 제원도 아직 확정되진 않았다.

카니발 풀체인지 후면부 (자료=기아자동차)

카니발 풀체인지는 미래지향적 이미지의 전면부와 독창적 요소를 적용한 측면부, 웅장함을 갖추 후면부 등이 특징이다.

특히 전장 5155mm, 전폭 1995mm, 전고 1740mm의 크기로 기존 모델과 비교해 전장이 40mm, 전폭은 10mm 늘어났다. 이를 통해 한층 역동적이고 웅장한 외관을 완성했다는 기아차의 설명이다.

축거도 3090mm로 기존 모델 대비 30mm 늘어났다. 레그룸 공간이 넓어져 내부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강렬하면서도 존재감 있는 외장 디자인으로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느낄 수 없었던 고품격 감성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형 카니발은 매력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아자동차의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커넥팅 허브로써 사람과 사람, 차와 사람을 서로 연결하고 케어하는 프리미엄 공간으로 완벽하게 재탄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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