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원형 배치' 가시성 높인 갤럭시워치3..美 매체, 유출 사진 첫 공개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6.23 20:07 | 최종 수정 2020.06.24 00:45 의견 0
23일(한국시각) 미국 IT매체 테크토크TV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갤럭시워치3 관련 이미지 (자료=테크토크TV 트위터)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아이콘을 원형으로 배치해 가시성을 향상시킨 갤럭시워치3가 해외 언론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3를 올해 하반기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미국 IT 관련매체 테크토크(TechTalk)TV는 23일 자사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워치3로 예상되는 몇 장의 사진을 소개했다. 정확한 제원은 알 수 없지만 기존 제품과 비교해 한층 얇아진 것이 특징이다.

유출된 사진을 본 또 하나의 차이는 다양한 아이콘을 원형으로 배치한 배열 순서다. 워치 오른쪽에 2개의 버튼도 탑재됐다.

갤럭시워치3는 41mm와 45mm 버전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이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하지 않고 있다. 다만 다수의 IT 전문매체들은 41mm 버전이 1.2형, 45mm 버전이 1.4형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갤럭시워치3의 출시시기 역시 아직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 다만 독일 IT 전문매체 노트북체크는 23일 보도를 통해 이르면 오는 7월중 발표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워치3는 앞서 심전도 측정(ECG)이 가능할 것으로 전해져 주목을 받기도 했다. ECG 기능 외에 심박수 모니터,  혈압 모니터링, 수면추적 등의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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