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라인업..이석훈·김성규·박은태·최재림·강홍석 '킹키부츠' 8월 귀환

이슬기 기자 승인 2020.06.18 09:36 | 최종 수정 2020.06.30 17:41 의견 0
뮤지컬 '킹키부츠' 캐릭터 이미지 컷 (자료=CJ ENM)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뮤지컬 '킹키부츠'가 올 여름 열광의 무대를 선사할 캐스팅을 갖추고 2020년 8월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공연 제작사 CJ ENM은 18일 오전 이석훈, 김성규, 박은태, 최재림, 강홍석, 김지우, 김환희, 고창석, 심재현 등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을 포진한 황금 라인업으로 '킹키부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2014년 CJ ENM이 국내에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데 이어 2016년 재연 20주 연속 랭킹 1위, 2018년 세 번째 시즌 역시 단 73회 공연 만에 누적관객 10만명 동원, 평균 객석점유율 92% 기록한 작품이다. 단 세 차례의 시즌 공연만으로 국내 누적 관객 30만명을 돌파하며 명실공히 흥행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 

제리 미첼 연출, 신디 로퍼 작사·작곡으로 브로드웨이는 물론 전 세계인의 압도적인 사랑을 받고 흥행불패를 이어온 웰메이드 뮤지컬이다.
 
구두공장을 되살리게 위해 80CM ‘킹키부츠’ 만들기에 도전하는 ‘찰리’ 역에 이석훈과 김성규(인피니트)가 출연한다. 편견과 억압에 당당히 맞서는 아름답고 유쾌한 남자 ‘롤라’ 역에 박은태, 최재림, 강홍석이 열연한다.

엉뚱 발랄, 사랑스러움과 현명함을 겸비한 열혈 공장직원 ‘로렌’ 역에는 김지우와 김환희가 무대에 오른다. 불 같은 성격과 거친 면모로 이따금씩 갈등을 일으키는 구두공장 직원 ‘돈’ 역에는 고창석과 심재현이 돌아온다.

신디 로퍼의 파워풀한 팝음악과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긴 스토리, 내로라하는 명품 배우들이 포진된 황금 라인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킹키부츠'는 오는 8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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