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욱 앵커 누구..'자유한국당 집회' 청년 비하 논란, '수꼴' 뜻은?
홍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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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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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욱 앵커(60)가 지난 24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사퇴를 촉구하는 자유한국당 집회(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한 청년을 행해 "수꼴 마이크를 잡았다"며 수꼴(수구꼴통) 발언을 해 네티즌 관심이 집중됐다.
변상욱 앵커가 수꼴(수구꼴통) 발언 논란에 휩싸였다.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변상욱 앵커 홍보 영상. (자료=YTN '뉴스가 있는 저녁' 캡처)
변상욱 앵커는 현재, 평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되는 YTN '뉴스가 있는 저녁'을 진행하고 있다. 1959년 충청북도 청주에서 태어난 변상욱 앵커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해 지난 1983년 CBS에 입사했다.
이후 변상욱 앵커는 1993년 청주CBS 보도국장, 2003년 부산CBS 총무국장, 2004년 CBS 보도국 부국장, 2009년 부산CBS 본부장, 2012년 CBS 콘텐츠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4월부터 YTN 앵커를 맡고 있다.
변상욱 앵커는 2015년 제14회 송건호 언론상을 수상했다. 송건호 언론상은 '참 언론인'을 키우고 북돋우는 일로서 의의를 지니는 상으로, 한국 언론인인 송건호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수꼴 뜻은 '수구꼴통'의 줄임말로, 주로 좌파가 우파를 비판할 때 사용한다. 수구는 '옛 제도나 풍습을 그대로 지키고 따름'(守舊)이란 뜻의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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