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교란종 관심..유튜버 우마 '미국가재 잡는 법' 공개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8.20 08:29 | 최종 수정 2019.08.20 14:50 의견 0
유튜브 U.M.A.우마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미국 가재가 관심을 받고 있다.

20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미국 가재(학명 Procambarus clarkii)가 검색어에 등장해 시선을 끈다. 미국 가재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선정한 ‘세계 100대 외래종’이다.

미국 가재가 전라도 영산강 지류에서 서식이 확인된 이후 많은 유튜버들이 미국 가재 잡기에 나섰다. 미국가재가 식재료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알려져 미국 가재 잡기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유명 유튜버 우마의 '미국 가재 100마리 잡아보자'는 조회 수 146만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BJ 우마는 미국 가재를 잡는 세 가지 방법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낚시로 잡는 법, 통발을 이용하는 법, 바닷가재의 구멍을 찾아 직접 손으로 잡는 법, 뜰채를 이용하는 법 등을 공개했다.

영상 말미 우마는 5박 6일 동안 전라도에 머물고 100여 마리의 미국 가재 잡이와 요리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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