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 블로그 통해 코로나 확진자 발표..방이2동 거주·용인큰나무교회 방문이력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6.06 16:01 의견 0
6일 서울 송파구청이 공개한 51번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자료=송파구청 블로그)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서울 송파구청이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소식과 함께 동선을 전했다.

송파구청은 6일 오후 블로그를 통해 51번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했다. 이 확진자는 방이2동에 거주하는 35세 여성으로 경기 용인시 수지구 소재 큰나무교회를 방문한 이력이 확인됐다.

이 여성은 지난 2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타구에서 활동했다. 퇴근 후인 오후 7시 6분 맘스터치 방이점을 들렀다.

3일에도 2일과 마찬가지로 타구에서 활동한 이후 퇴근길인 오후 6시 57분 방이동 소재 진로마트를 잠시 들렀다. 4일 역시 3일과 거의 유사한 동선으로 이동했고 진로마트를 들렀다.

송파구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과 주변 및 방문 장소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 밀접접촉자에게는 별도 통보를 통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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