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올바른 태극기 게양 방식은..세로 길이 만큼 내려다는 조기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6.06 09:36 의견 0
현충일에 조기를 게양한 모습 (자료=MBC뉴스)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65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열린다.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코로나19 여파로 평소 1만여명에서 300명 정도로 축소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추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국 185개 지역에서도 중앙 추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현충일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을 추모하는 날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국경일이나 기념일과 달리 태극기도 조의를 게양한다. 조기는 현충일이나 국장기간, 국민장 등 정부가 지정하는 날에 게양한다. 

조기 게양 방법은 깃면의 세로 길이 만큼 내려서 다는 방식이다. 다만 깃대가 충분히 길지 않아 완전히 조기를 달 수 없을 경우에는 바닥에 닿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낮게 내려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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