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그리핀이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이하 PCS) 1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PCS 1 아시아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을 가리는 한국 대표 선발전은 지난달 25일부터 3일까지 매주 월·화·수 총 6일에 걸쳐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했다.

그룹 스테이지 결과 그리핀이 최다 우승은 물론 누적 120 킬 207 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에 우뚝 섰다.

2위는 젠지로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날 47 포인트로 선전한 것이 주요했다.

이어 VSG, OGN 엔투스, 엘리먼트 미스틱이 3, 4, 5위를 기록했다.

그룹 스테이지 최종 결과와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할 16개 팀을 공개했다.

파이널 스테이지를 향한 마지막 한 장의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혈투를 벌인 가운데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날 경기에서 32 포인트를 획득한 아프리카 프릭스가 15위를 차지했다. 이어 당일 경기가 없었던 OP.GG 오피지지 스포츠가 16위에 턱걸이 하며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 16개 팀이 확정됐다.

그룹 스테이지 상위 16개 팀은 오는 8~9일 양일 오후 6시에 열리는 PCS 1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승부를 겨룬다.

이 과정에서 최종 3위에 진입하는 3개 팀은 한국 대표로 PCS 1 아시아에 출전하게 된다. 또한, 한국 대표 선발전 최종 우승팀에는 상금 2000만 원이 주어진다.

한편,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PCS 1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은 아프리카TV, 트위치, 네이버TV,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한국정경신문 김진욱 기자 nugi71@gmail.com 김진욱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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