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산내면, ㈜농심 부산공장에서 마을경로당에 간식 전달

최규철 기자 승인 2020.06.02 15:57 | 최종 수정 2020.06.02 16:46 의견 0

2일 김덕진 산내면장이 ㈜농심 부산공장에서 기증한 물품을 마을경로당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있다.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 밀양시 산내면은 2일 자매결연 기업인 ㈜농심 부산공장에서 스낵종류 23박스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농심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휴관했던 마을회관 등 경로당이 지난 1일 전면 개방됨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작은 간식이 될 수 있도록 스낵을 준비했다.

최인재 ㈜농심 부산공장장은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좀 더 활기차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산내면장은 “㈜농심 부산공장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보내 주신 스낵류는 적막한 우리사회에 빛을 밝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마을어르신들과 함께 코로나19를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정부방침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되는 시점부터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꾸준히 방역 소독하고 있으며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을 비치하고 있다.

한편 산내면과 ㈜농심 부산공장은 2018년 11월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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