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순 엄마방송 클릭수만 3만..문재인 탄핵집회 라이브 중계까지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8.16 07:55 | 최종 수정 2019.08.19 22:42 의견 4
(자료=유튜브 엄마방송 페이지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문재인 탄핵집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6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문재인 탄핵집회가 검색어로 등장해 시선을 끈다.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문재인 탄핵 8.15 범국민대회'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 탄핵 8.15 범국민대회'는 지난 15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주도로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공동성명 발표가 이어지고 참가자들은  '문재인 아웃(OUT)' 팻말을 높이 들고 집회에 참여했다.
 
특히 최근 "아베 수상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 "내 딸이 위안부에 끌려가도 일본을 용서해 줄 것" 라는 말을 해 논란이 된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도 참석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일본에게는 36년간 국가를 찬탈한 대가로 청구권을 받았다. 북한은 6·25 전쟁을 일으켜 3년 1개월간 국토를 폐허로 만들었다. 왜 김일성 독재자와 북한에는 청구권을 요구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주옥순 대표의 유튜브 채널 '엄마방송'은 문재인 탄핵집회를 실시간 라이브 중계에 시선을 끌었다. 영상은 집회 종료 후에도 모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다. 16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총 3개의 영상이 올라와있다. 각각 1만 6000, 8100, 6300, 4300으로 총 3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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