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 신체 특징 공개된 서울역 묻지마 폭행 "덩치 있는 편"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5.31 21:06 의견 0
출처=SBS 캡처


의도적인 폭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 서울역 묻지마 폭행 사건이 대중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6일 한 30대 여성이 길을 가다 어깨가 부딪힌 한 남성으로부터 안면 가격을 당했다. 이 여성은 안경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부상의 정도가 더 심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가 폭행을 저질렀던 장소에는 때마침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장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또한 해당 장소가 CCTV 사각지대라 용의자 특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광대뼈가 부러질 정도의 중상 폭행 현장을 목격한 이는 “덩치가 있는 편이었다”며 가해자의 신체 특징을 지상파 뉴스 인터뷰를 통해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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