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시상식 대신 우편으로 상패 전달..롯데건설, 올해 우수 파트너사 선정

이혜선 기자 승인 2020.05.29 10:51 의견 0
롯데건설의 최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된 아세아종합건설에게 수여하는 상패. (자료=롯데건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롯데건설이 올해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 대신 우편으로 상패와 지원 사항 안내 등을 전달했다.

롯데건설은 올해 CS와 안전을 포함한 우수파트너사 56개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매년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시상식과 더불어 동반성장 협약식을 진행해왔다. 이 행사를 통해 한해 동안 함께 해준 파트너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협약식을 통해 공정거래 관련 법령의 준수와 상생 협력을 다짐하며 상호 지속 성장 강화를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져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시상식과 협약식 등 다수의 사람이 모여야 하는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우수 파트너사들에 수여하는 상패와 이들에 대한 지원사항 안내를 우편을 통해 전달했다.

이번 파트너사 정기 평가를 통해서 롯데건설은 아세아종합건설 등 최우수 파트너사 3개사에 각 3000만원의 포상과 상패를 지급했다. 또한 안전한 시공 및 건설 공헌에 기여한 두송건설과 우진아이엔에스를 안전 최우수 및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해 안전 최우수사에는 포상금 2000만원과 상패를, 안전 우수사에는 포상금 1000만원과 상패를 지급한다.

또한 약 56개의 우수 파트너사에는 이번 포상뿐 아니라 기성금 100% 현금지급, 계약기회 확대(입찰 기회 우선 부여), 계약이행 보증증권 면제 및 경감, 대여금 및 동반성장 펀드 등 자금 지원, 맞춤형 경영컨설팅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한편 롯데건설은 동반성장 홈페이지와 우수파트너사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공동 신기술개발, 공동 특허출원 등 파트너사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진정성을 가지고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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