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결혼,남편보다 시아버지 제리웨스트 더 유명 'NBA로고 주인공'

홍정원 기자 승인 2019.08.12 11:01 의견 0

미셸 위(29 한국명 위성미)가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구단 임원 조니 웨스트와 결혼했다.

미셸 위 결혼 사진. 조니 웨스트, 미셸 위, 골퍼 대니엘 강(왼쪽부터) (자료=
대니엘 강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12일(한국시각) 미국 골프매체 골프채널에 따르면 한국계 미국 골퍼 미셸 위(Michelle Wie)는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조니 웨스트와 결혼식을 올렸다. 미셸 위는 지난 1월 웨스트와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지난 3월 약혼했다.

미셸 위보다 2세 연상인 조니 웨스트는 미국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구단 임원이다. 남편 조니 웨스트보다 그의 아버지 제리 웨스트가 더 유명하다. NBA 로고 속 주인공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미셸 위 시아버지 제리 웨스트가 새겨진 NBA 로고 (자료=NBA)

제리 웨스트는 지난 1960년부터 1974년까지 NBA에서 활약한 살아있는 '농구 전설'이다. 가드였던 제리 웨스트는 현역 시절 올스타 14회, 역대 26위 득점(2만5192점), 역대 32위 어시스트(6238어시스트) 등 화려한 기록을 남겼다. 지난 1969년엔 비우승팀 NBA 파이널 MVP에 등극해 화제를 모았다. 

NBA 사무국 측은 NBA 로고 속에 새겨진 농구선수 형상이 제리 웨스트임을 공식 인정하진 않았지만 미국 농구계에선 기정 사실화돼 있다. 

1989년생 미셸 위는 미국 국적의 한국계 골퍼다.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미셸 위는 지난 2005년 LPGA 입회로 데뷔했다. 현재 나이키골프 소속이다. 미셸 위는 지난해 3월 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컵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