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광주)=이영주 기자] 광주광역시가 ‘정의롭고 따뜻한 고을, 광주만들기’를 위한 범시민 캠페인에 나섰다.

광주시는 지난 25일부터 '희망 광주'를 주제로 한 홍보영상을 제작해 시내 전광판 3곳, 유튜브 등 SNS채널, 버스도착안내시스템 64곳 등에 송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홍보영상 주제인 '희망 광주'는 법을 잘 지키는 준법 광주, 차별 없이 평등한 권익 광주, 가치·동행하는 행복 광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광주를 지향한다.

광주는 예로부터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시대정신과 대의를 쫓아 자기희생을 통해 역사의 물꼬를 바로 돌렸던 정의로운 도시이다. 이번 캠페인 홍보영상은 나눔과 연대 등 이같은 광주정신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작했다.

캠페인 홍보영상의 주요내용으로는 ▲교통법규 위반이나 불법주정차, 버스정류장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등 생활 속의 불법 관행을 근절하는 준법 광주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에서는 시민 누구나 함께 공존하는 차별 없이 평등한 다문화 사회를 위한 포용적 환경조성을 위한 권익 광주 등을 담았다. 

김용만 시 민주인권과장은 "주변에 의로운 시민이 있다면 시 홈페이지 행복1번가 바로소통 광주-의로운시민 추천코너에 추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이영주 기자 wbwrr@hanmail.net 이영주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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