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코로나 확진자 발생, 61세 영국인 여성..21일 영국서 입국 후 확진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5.24 10:20 의견 1
24일 오전 강원 원주시가 공개한 21번 코로나 확진자 개요 (자료=원주시청 홈페이지)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강원 원주시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원주시청은 24일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원주에 거주하는 61세 영국인 여성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원주에서 발생한 21번 확진자이자 강원도 56번째 환자로 등록됐다.

이 여성은 지난 영국발 항공편으로 21일 오후 2시 3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자택 귀가는 자차를 이용했고 별도의 동선은 없었다. 귀가 후에는 곧바로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지난 2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고 같은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차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동행한 지인은 주소지인 서울에 통보했고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그밖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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