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충북 청주시청이 공개한 18번 코로나 확진자 개요 (자료=청주시청 블로그)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충북 청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청주시청은 24일 오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관내 18번 코로나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했다. 상당구 용암1동에 거주하는 37세 남성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남성은 지난 20일 발열 증세가 있어 거주지 인근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23일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남성이 이태원 클럽과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하지 못했다.
이 확진자는 청주 18번째 확진자인 동시에 충북 전체적으로는 60번째 확진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