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화양연화'


드라마 소재로 등장한 삼풍백화점 붕괴가 화두에 올랐다.

23일 방송된 tvN ‘화양연화’에서 여주인공 이보영은 삼풍백화점 붕괴으로 가족을 잃었던 상황을 전했다.

당시 삼풍백화점 이준 회장은 건물이 무너질 것 같다는 보고를 받고 먼저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자기 가족 또한 챙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 아이스크림 가게의 점주가 사고 당시 매몰되었다가 한참 만에 구조되었는데 알고 보니 이 회장의 첫 번째 며느리였던 것. 법정에 섰던 이준 회장은 “제가 알고서 어떻게”라며 말을 흐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이후 이 회장은 “백화점이 무너진다는 것은 손님들에게도 피해가 가지만 우리 회사의 재산도 망가지는 거야”란 충격적인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