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급 배우 아니면서"..덕수리5형제 윤상현, 이아이에게 서운했던 이유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8.08 16:40 | 최종 수정 2019.08.08 16:43 의견 0
영화 '덕수리5형제' 스틸 (자료=롯데엔터테인먼트)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영화 '덕수리5형제'가 안방을 찾고 있다.

8일 편성표에 따르면 채널 슈퍼액션은 오후 3시부터 영화 '덕수리5형제'를 방영하고 있다. 지난 2014년 개봉한 전형준 감독의 영화다. 배우 윤상현, 송새벽, 이아이, 찬성, 김지민 등이 열연했다.

영화 '하루'의 TV 방영으로 인해 작품에 대한 관심은 매우 뜨거운 상황이다. 8일 오후 포탈사이트에는 '덕수리5형제'가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동시에 출연진에 대한 관심도 상승하고 있다.

그 가운데 윤상현은 과거 '덕수리5형제' 제작보고회 당시 친분을 바탕으로 한 멘트들로 새삼 주목받고 있다. 당시 제작보고회에는 윤상현을 비롯해 송새벽, 이아이, 황찬성, 김지민, 이광수 등이 참석했다.

윤상현은 시종일관 예의 수위를 넘나드는 발언을 선보였다. 그는 이아이에 대해 "현장에서 굉장히 살갑게 굴었다. 하지만 막상 촬영 끝나고 문자 보내니 답이 없더라. A급 배우도 아닌 게 왜 저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상현은 "휴대전화가 고장났다더라. 오해가 풀렸다"며 웃었다. 

영화 '덕수리5형제'는 만났다 하면 물고 뜯고 싸우는 웬수 같은 5형제가 부모님의 부름으로 한자리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누적 관객 수 21만 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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