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나 결혼, 성적 바닥→원형탈모+폭식 고충 "아이큐 콤플렉스→노력왕 비결"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5.15 21:43 | 최종 수정 2020.05.15 22:13 의견 0
출처=MBC '공부가 머니'


하버드 진학 비결에 대해 전한 미스코리아 출신 금나나의 결혼 여부가 화두에 올랐다. 금나나는 아직 미혼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 출연한 그는 쇼호스트 홍나영의 둘째 쌍둥이 아들에게 아이비리그에 진학을 위해 준비해야될 점을 찝어주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미국은 워낙 다양성 속에서 창의성이 나오고 발전이 된다고 보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에게 어떤 다양성을 제공할 수 있는가를 깊이 고려한다”며 아이비리그 진학 꿀팁에 대해 설명했다. 

2002년 미스코리아 진 타이틀을 얻은 그는 얼마 뒤 하버드대 유학길에 올라 유명세를 탔다. 금나나는 미스코리아 활동 당시 경북 의대 1학년생이었다. 그는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일본, 중국 대표 미녀들과 활동을 함께 한 뒤 시야를 넓히겠다는 다짐을 한 뒤 5개월 간의 불도저식 노력 끝에 하버드대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격 당시 비결에 대해 그는 “최고가 되고 싶다는 욕심과 체육교사인 아버지가 물려주신 체력 덕이었다”고 밝혔다.

그랬던 그녀가 아이큐 콤플렉스에 시달리기도 했다고. 평범한 두뇌를 가진 그는 경북 포항 과학고에 진학했지만 워낙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모인 곳이라 성적이 늘 바닥권이었다고. 이 때문에 원형 탈모증과 폭식증에도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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