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있는 그녀에게 찾아온 한 남자..영화 '언페이스풀' TV에서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8.06 00:20 | 최종 수정 2019.08.06 00:22 의견 0
영화 '언페이스풀' 스틸 (자료=20세기 폭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영화 '언페이스풀'이 전파를 타고 있다.

5일 편성표에 따르면 채널 씨네프는 영화 '언페이스풀'을 밤 11시 5분부터 방영하고 있다. 지난 2002년 개봉한 영화로 애드리안 라인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배우 리차드 기어, 다이안 레인, 올리비레 마르티네즈, 에릭 퍼 설레빈, 젤리코 이바넥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결혼 10년차 부부 에드워드 섬너와 코니 섬너로 시작한다. 8살 아들과 함께 뉴욕 교외에 살고 있는 이 부부는 무엇하나 부러울 것 없는 이상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뉴욕 시내로 쇼핑을 나갔던 코니가 우연히 사고를 당하게 되고 폴 마텔이라는 젊은 프랑스 남자가 치료를 자처한다. 처음에는 견제의 눈길을 감추지 못하던 코니도 어딘지 모를 폴의 신비스런 매력에 긴장을 풀게 된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코니.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이 곁에 있지만 문득문득 떠오르는 폴의 웃음과 말투에 다시 한번 폴을 만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고 이렇게 폴과 코니는 위험스럽게 서로에게 탐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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