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 공개..신관동 거주·고속버스터미널과 사우나 접촉자 발생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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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4 10:55 | 최종 수정 2020.05.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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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공주시청)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충청남도 공주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공주시청은 1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환자 이동경로를 공지했다. 공주 1번 확진자이자 충남 144번 확진자로 신관동 거주 19세 남성이다. 감염 경로는 서울작심스터디 카페에서 과외강사(서울시 강남#65) 접촉이다.
공개된 동선은 8일부터다.
■ 5. 8.(금)
18:00~21:00 서울작심스터디 카페방문 / 이태원클럽 확진자와 스터디
22:20 서울고속버스터미널 →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접촉자 24명)
24:04 공주종합버스터미널 → 택시 (접촉자 1명) → 자택
■5. 9.(토) ~ 5. 10.(일)
자택
■5. 11.(월)
10:27~12:50 삼우사우나 (접촉자 6명)
■5. 12.(화)
1:48 서울 강남구보건소로부터 접촉자 이관
13:55 보건소 선별진료소(119구급차) 검체 채취
■5. 13.(수)
03:46 ‘양성’확진 통보
10:30 천안의료원 이송, 입원치료
공주시청은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삼우사우나, 거주지에 대해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에 대해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주지역 접촉자 7명(택시기사 1명, 사우나 2명, 버스승객 2명)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버스운전기사는 금일 검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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