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선수 강수진 '빼어난 외모' 화제 "감사하지만 부담스러워"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5.13 07:59 의견 0
축구선수 강수진 (자료=강수진 인스타그램)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여자축구선수 강수진이 화제다.

여자축구 WK리그 세종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에서 선수로 활약중인 강수진은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전파를 타면서 주목을 받았다.

케이블채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강수진은 외모로 주목받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는 고민을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여자축구를 위해 관심을 끄는게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방송을 통해 강수진은 "헬스장에서 '이렇게 예쁜 애가 축구를 하냐'는 말을 듣는다""며 "당연히 감사하지만 그 정도라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부담스럽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강수진은 고려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빼어난 외모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구 외적인 모습도 종종 공개하며 많은 팬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강수진은 "시선을 받는 것이 너무 부담스럽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태권도를 하다가 가수의 꿈도 꿨지만 축구가 좋아서 다시 하게됐다고 밝히기도 했다.이어 빼어난 노래 실력을 과시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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