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 은퇴사..딸·아들 시구·시타한 공식 은퇴 보니

홍정원 기자 승인 2019.07.28 20:57 | 최종 수정 2019.07.28 21:50 의견 0

이진영 은퇴사와 공식 은퇴식이 눈길을 끌었다.

이진영 은퇴사 소감이 화제다. 공식 은퇴식 모습 (사진=연합뉴스)


KT WIZ는 28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LG트윈스와 경기 시작 전, 지난해 은퇴한 이진영(39) 공식 은퇴식을 열었다.

이날 이진영은 은퇴사에서 "끝이 아니다. 앞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이진영의 딸과 아들이 각각 시구와 시타에 나서 관객석을 훈훈하게 했다. 

이진영 공식 은퇴식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진영은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군산상업고등학교를 거쳐 지난 1999년 프로구단인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했다. 이후 SK와이번스와 LG를 거쳐 KT WIZ까지 20년 동안 프로선수 생활을 했다.

2009년 제5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 2008년 제29회 베이징올림픽 야구 금메달, 2006년 프로야구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상 등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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