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 9번째 코로나 확진자 발생..성수2가 1동 거주·캐나다서 입국한 유학생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4.08 07:24 의견 0
(자료=성동구청)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서울 성동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오후 성동구청은 관내 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음을 알렸다. 확진자는 성동구 성수2가 1동에 거주하는 유학생이다. 지난 5일 캐나다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모님은 공항검역소에서 유증상자로 분류되어 검사 시행했고 공항 임시격리시설에 머물렀다.

이후 확진자는 공항택시 이용해 동생과 함께 자택으로 이동했다. 전자 및 확진자와 동생 모두 마스크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자택에 머물다 6일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해 동생과 함께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했다. 7일 확진 판정 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확진자의 어머니는 공항 검역소에서 확진판정 되어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성동구 확진자로 분류되지 않고 검역소 확진자로 관리된다. 아버지는 공항검역소에서  음성 판정를 받아 공항 임시격리시설에서 공항택시(마스크착용)를 이용해 자택으로 귀가했다. 자가격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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