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 코로나 확진자 추가 발생..양평2동 거주·보건소 방문 외 동선 없어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4.07 17:03 | 최종 수정 2020.04.07 17:05 의견 0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서울 영등포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7일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이날 양평2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영등포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27명이 됐다.

영등포구 27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구민이다. 이 여성은 4일 후각 상실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영등포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7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청은 27번째 확진자가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검사를 위한 보건소 방문 외에 동선은 없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조치 됐으며 확진자 거주지와 주변은 방역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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