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용산구청)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서울 용산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 5일 용산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용문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다. 관내 18번째 확진자다.

확진자는 지난 3일 오후 2시30분께 프랑스에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오후 6시 공항 특별수송버스를 타고 용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한 뒤 오후 7시20분께 귀가했다.

다음 날인 4일 오후 3시44분께 택시를 타고 용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했다. 같은 날 오후 4시40분께 도보로 귀가했다.

이후 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태릉 생활치료센터로 격리 입원한 상태다.

용산구는 환자 심층역학조사와 이송 후 거주지 방역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