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힐+여장 즐기는 조권, ‘아는형님’ 출연… 구설수 여부에 “하고 싶어서 할뿐”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4.04 21:01 의견 0
출처=조권 SNS


종편 예능프로그램에 가수 조권이 출연을 알렸다.

조권은 4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 군 전역 이후 활동 신호탄을 쏘아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예능 출연을 앞두고 그는 개인 SNS를 통해 2년여 간 발산하지 못했던 끼를 분출하고 있다. 일명 ‘깝권’이라 불리던 전성기 시절의 폭발적인 끼를 하이힐 춤으로 대신하고 있는 것. 영상 속 그는 다수의 여성들과 함께 하이힐을 신고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군 입대를 앞두고 수차례 오르내린 여장 구설수에 대해 그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내가 가지고 있는 끼를 발라드만 하면서 음악 생활을 하고 싶지 않았다”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그는 “남자든 여자든 구분 짓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뿐이다. 구설수로 인해 전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오히려 시간이 흐른 뒤에는 나로 인해 용기를 얻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퍼포머가 되고 싶다. 나는 집에서도 그러고 논다”고 강조했다.

여장 관련 악플에 대해 그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나는 여장이 하고 싶어서 했을 뿐이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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