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한소희의 남자' 박해준, 다자간의사랑 추구? '부부의 세계' 3회 예고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4.03 21:27 의견 0
출처=JTBC '부부의 세계'


박해준이 김희애와 한소희 둘을 모두 사랑한다고 외친 ‘부부의 세계’ 3회 예고편이 화제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3회 예고편은 본방을 앞둔 3일 오후 현재 조회 수 80만을 앞두고 있다.

이 영상에서 박해준은 한소희와 김희애 두 사람을 사랑한다는 대사를 내뱉었다. 자신마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지인에게 절규한 것. 극 중 박해준은 김희애를 속이고 20대 한소희와 연인 관계를 유지해왔고 임신까지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박해준의 발언에 그가 단순 바람둥이일지, ‘폴리아모리’ 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폴리아모리’는 두 사람 이상을 동시에 사랑하는 다자간 사랑을 뜻하는 말이다. 폴리아모리를 지향하는 이들은 일부일처제를 비판하며 일부는 집단혼 형태로 가족 관계를 형성하기도 한다. 파트너의 동의하에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는 점에서 ‘바람 피우기’와는 구별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적인 혼인 관계에 집착하지 않고 한 사람에 얽매이지 않는 연애 생활을 추구한다. 일부일처제가 인간의 본성에 맞지 않는 결혼제도라 여기는 것.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며 여러 파트너와의 다양한 관계를 통해 삶이 더욱 풍요로워진다고 믿고 있다.

다만 '부부의 세계' 속 박해준은 아내인 김희애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고 숨긴 채 한소희와 연인 관계를 유지한 것을 두고 일부 시청자들은 단순 ‘바람둥이’로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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