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경기 남양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남양주시청은 2일 오후 시청 페이스북을 통해 20번 코로나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했다. 이 확진자는 미국에서 귀국한 확진자다.

20번 확진자는 와부읍 덕소두산위브아파트에 거주하는 53세 여성이다. 지난 1일 배우자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1일 오후 5시 18분에 입국한 이 확진자는 오후 6시 20분부터 8시 10분 사이에 인천공항에서 자택으로 이동했다. 이동시에는 자차를 이용했다.

이 확진자는 2일 오전 10시 20분 남양주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이후로는 자택에 머물렀다. 이어 2일 오후 8시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남양주보건당국은 배우자와 자녀 2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고 이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자가격리중이다. 확진자의 자택이 주요 이동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은 마무리 된 상태다.

한국정경신문 최태원 기자 ctw0104@gmail.com 최태원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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