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 알려..팽성읍 거주·주한미군 관련 근무와 배우자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4.02 18:55 의견 0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도 평택시에서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2일 평택시청 발표에 따르면 주한미군 관련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4번 확진자는 미군부대 민간기업에서 근무하는 미국 국적 50대 남성이다.

25번 확진자는 24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미군부대 민간기업에서 근무하는 50대 한국 여성이다. 

두 사람은 모두 팽성읍에 거주하고 있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파주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확진자 거주지 주변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은 확인되는대로 시 홈페이지·SNS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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