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상시채용, 신입·경력사원 세자릿수 채용 예정..30일부터 접수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3.30 10:05 의견 0
현대자동차 본사 (자료=현대자동차)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30일 상시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내 수소연료전지, 배터리, 차량 기본성능 등과 관련한 62개 직무에서 세자릿수 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신입사원은 수소연료전지, 차량 아키텍처, 전동화·샤시·바디 시스템, 전자제어, 상용차개발, 제품기획, 전략·지원 등 총 23개 직무에서 선발한다.

경력사원은 수소연료전지·배터리·전동화·자율주행 시스템 기술 개발, 첨단소재 ·친환경 에너지 기술 개발, 소프트웨어 제어, 차량보안, 사용자 경험(UX), 사업기획·개발, 특허개발, 기술기획, 디자인 전략·홍보 등 39개 직무다.

신입사원의 경우 국내외 학사·석사 학위 취득(예정)자, 경력사원은 직무별 관련 경력 보유자나 박사 학위 취득(예정)자가 대상이다.

분야별 자격요건이나 수행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입사원은 30일을 시작으로 오는 4월 12일까지, 경력사원은 30일부터 4월 19일까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연료전지와 차세대 배터리 분야 등 일부 직무는 채용 일정이 다를 수 있다.

현대차 측은 "채용 인원은 '000명'으로 계획중"이라며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확보해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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