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에 10만 증가,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여전히 가파른 상승세..한국은 10위권 밖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3.30 08:58 | 최종 수정 2020.03.31 08:11 의견 0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한산한 미국 거리 모습 (자료=MBC뉴스)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만에 10만명이 증가하며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의 실시간 집계에 따르면 29일(이하 현지시각) 기준 세계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0만4401명이다. 지난 27일 기준 6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이틀만에 10만명이 증가한 셈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3만303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이탈리아(9만7689명), 중국(8만1439명), 스페인(7만8799명), 독일(5만659명) 등의 순이다.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는 총 199개국이다. 이날 시리아에서는 첫 확진자가 보고되기도 했다. 

한국은 최근 미국과 유럽 국가들에서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10위권 밖으로 내려갔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