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50번 코로나 확진자 발생..기흥구 상하동 수원동마을 쌍용스윗닷홈 2단지 거주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29 10:59 | 최종 수정 2020.03.30 08:44 의견 0
(자료=용인시청)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도 용인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관내 50번째 확진자다.

29일 용인시청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 50번째 확진자는 기흥구 상하동 수원동마을 쌍용스윗닷홈 2단지에 거주하는 61세 남성이다.

확진자는 최근 스페인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6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후 27일 기침과 근육통의 증상을 느꼈고 28일 오전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았다.  29일 오전 8시 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청해놓은 상태다.  

세부동선, 접촉자 정보는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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