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F&B에 라이프스타일 결합..갤러리아百, '고메이494 한남'으로 VIP 공략

이혜선 기자 승인 2020.03.27 16:26 | 최종 수정 2020.03.27 18:20 의견 0
27일 '고메이494 한남'에서 소비자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자료=이혜선 기자)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깔끔하게 잘해놓은 것 같아요. 안 그래도 멀리까지 장 보러 다녔었는데 훨씬 더 편리해졌네요"

갤러리아백화점이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고메이494 한남'을 오픈했다. 매장은 평일임에도 인근 지역 주민과 직장인으로 붐볐다.

'고메이494 한남'은 프리미엄 식품관 '고메이494'에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VIP 시설인 '메종 갤러리아' 등을 결합한 공간이다. 총 3개 층 규모로 면적은 1만8690㎡다.

어트랙션 존에는 미국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블루보틀'이, 라이프스타일 존에는 국내 최초의 프랑스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드비알레' 플래그십 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지하 2층은 식품관 고메이494를 선보이는 '마켓존'과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VIP 라운지로 구성된 프리미엄존으로 꾸며졌다. 프린트 베이커리, 코르소 바이 팀파스토, 수린 등 이날 문을 열지 않은 매장도 내달 중에는 모두 문을 연다.

갤러리아 백화점 관계자는 "별도의 행사 없이 오픈했는데도 점심때 즈음해서 많은 고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며 "오후 2시 영수증 발행 건수 기준 1000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갤러리아는 '고메이494 한남'을 단순한 수익 창출뿐 아니라 VIP 고객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인근 고급 주거단지인 나인원한남, 한남더힐 거주자를 대상으로는 갤러리아 VIP 혜택이 탑재된 '인트로 갤러리아 카드'를 발급한다. 카드 소지자는 VIP 라운지인 '메종 갤러리아' 무료 이용과 함께 정상 상품 10%, 세일 상품 5%, 식품 5% 등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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