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자금지원 현장 점검..김경수 경남지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원센터 방문

최규철 기자 승인 2020.03.26 11:55 의견 0
지난 25일 김경수 지사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원센터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자료=최규철 기자)


[한국정경신문(창원)=최규철 기자] 김경수 경남지사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경영애로자금 지원과 저신용 폐업 위기의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경상남도는 지난 25일 김경수 지사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원센터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달 13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경영애로자금’ 운용을 시작한 이후 경남지역에 자금 신청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저신용 폐업 위기의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긴급안정자금 지원과 ▲소상공인 안정적 폐업을 돕고 ▲임금근로자로의 전환 발판을 마련해 주는 정책사업이 현장에서 잘 지원되고 있는지를 살폈다.

김 지사는 조기숙 창원센터장에게 “코로나19로 열악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는 위기의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1:1밀착 경영컨설팅과 사업정리 및 재기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심해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현장에 계신 분들은 한시가 시급하기 때문에 지원업무는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음달 1일부터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직접대출을 시행하기 전까지만 이라도 인력지원으로 민원안내나 서류검토를 도와 신속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