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여신 총력지원..NH농협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 협업

이근항 기자 승인 2020.03.24 09:27 의견 0
(자료=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한국정경신문(경기)=이근항 기자]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이 신속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23일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코로나19 피해의 확산으로 금융지원이 필요한 도내 소상공인들의 상담전화 및 긴급자금 신청이 폭주하면서, 보증상담 후 실제 대출을 지원하기까지 2~3개월이 넘게 걸리는 상황이다.

이에 NH농협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전담영업점을 지정, 신청금액 1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전안내 및 내방 일정을 협의하여 신용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서류접수를 대행하기로 했다.

정용왕 NH농협은행 본부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기지역 소상공인에게 막대한 피해가 있다"며,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 및 고객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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