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최고령 완치판정 기록..경북 경산시 93세 할머니 13일만에 귀가
박민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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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3 08:28 | 최종 수정 2020.03.2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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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북 경산시에서 코로나19 국내 최고령 완치자가 나왔다. (자료=경산시)
[한국정경신문(경북)=박민혁 객원기자] 경북 경산에서 93세의 할머니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국내 완치자 2909명 중 최고령으로 기록됐다.
22일 경산시에 따르면 A씨(93세,여)는 서울 서남병원에서 13일간 집중 치료를 받고 21일 완치 판정을 받아 자택으로 귀가했다.
A씨는 지난 10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폐렴증상으로 항생제 치료 등을 집중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치매 증상 외의 별다른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완치.퇴원으로 경산시의 완치자는 185명으로 늘어났다.
경산시의 이날 오후 1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84명, 사망자는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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