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언니 홍선영 결혼 축하 "내 탓하지 말고 결혼해"라더니..웨딩드레스 자태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22 23:42 | 최종 수정 2020.03.23 00:01 의견 7
(자료=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화제다.

22일 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홍진영 언니, 홍선영, 홍선영 결혼, 홍선영 웨딩드레스 등이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날 밤 방송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홍선영이 웨딩드레스 자태를 선보였기 때문.

특히 홍진영과 홍선영은 지난해 봄 결혼 문제를 두고 실랑이를 벌인 적 있어 더욱 시선을 끈다. 당시 홍진영이 "언니가 결혼을 안 하니까 내가 못 한다"며 불만을 표하자 홍선영 역시 "내 탓하지 말고 너 먼저 결혼해라"며 실랑이를 벌였다. 급기야 홍자매는 누가 먼저 결혼할지를 두고 타로카드 점집까지 찾아가기도 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방송 말미 홍선영과 홍진영이 함께 웨딩드레스 샵을 방문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홍선영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드레스를 입은 홍선영을 한동안 바라보던 홍진영은 "언니 결혼 축하한다.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홍선영은 "아니다. 별말씀을"이라며 수줍게 웃어보였다.

홍선영 결혼 소식에 스튜디오의 어머니들 역시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홍진영의 어머니 또한 부정하는 모습이 아닌 "어우 우리 딸 예쁘다"라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이끌려는 편집, 단순 연출이 아니냐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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