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9번 코로나 환자 동선..소사동·합정동·통복동·평택동·비전동·용이동 활보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22 22:01 의견 13
(자료=평택시청)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코로나19(우한 폐렴) 9번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22일 평택시청은 9번 확진자의 평택시 관내 이동 동선을 공지했다. 9번 확진자의 주소지는 용인시이다. 하지만 평택시 소사동에 임시 거주하고 있는 30대 남성으로 평택시 확진자가 됐다. 

공개된 동선은 3월 18일부터다. 먼저 18일 오후 9시 41분부터 다음날 오점 12시 12분까지 합정동 인생술집에 머물렀다. 이후 새벽 2시 36분까지 소사동 지인 집에 머물렀다. 이후 새벽 5시 20분까지 통복동 허브모텔에 머물렀다. 19일 오전 5시 20분부터 6시 30분까지는 평택통 서부리 감자탕, 6시 39분부터 오후 3시 16분까지는 통복동 허브모텔, 오후 3시 40분부터 42분까지 소사동 지인 집에 방문했다.

이후 4시 42분부터 5시 6분부터 평택동 학교종이땡땡땡 분식점을 찾았다가 다시 지인 집으로 돌아갔다. 이후 7시 37분부터 39분까지 합정동 트루바트루, 8시 48분까지 평택동 노천드럼통 평택점을 찾았다. 9시 6분부터 11시까지는 합정동 동경야시장을 찾았다. 11시 4분부터 다음날 12시 5분까지는 비전동 뉴욕야시장 평탱소사벌점을 방문했다.

20일에는 오전 12시 30분부터 새벽 1시 50분까지 평택동 뚱언니네를 찾았고 소사동 지인 집으로 귀가했다. 20일 오후 5시 3분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이후 비전동 돼지왕자김치공주, 장당동 나이키 평택장당점을 찾았다. 오후 7시 54분부터 9시 20분까지는 합정동 조개터골프에, 11시까지는 용이동 이디야커피평택 욕죽점을 찾았다. 11시 23분부터 다음날 12시 25분까지는 탐앤탐스커피 평택역점에 머물렀다.

21일에는 합정동 단골손님평택역점, 합정동 육회지존, 평택노래타운을 거쳐 오전 6시 10분 통복동 프라하모텔로 향했다. 이후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평택시청은 "모든 코로나19 감염 이동경로는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소독후 6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감염 우려가 없으므로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고 밝혔다.

(자료=평택시청)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